신한자산운용, 밸런스프로 적극형 6개월 수익률 10% 달성

김남석 2024. 2. 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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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의 한 축인 밸런스펀드(BF) 상품 '신한 밸런스프로 적극형' 펀드가 6개월간 수익률 10.05%를 기록, 자문형 BF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장은 "사전에 정해진 변동성 내에서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라며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디폴트옵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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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자문형 BF중 1위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의 한 축인 밸런스펀드(BF) 상품 '신한 밸런스프로 적극형' 펀드가 6개월간 수익률 10.05%를 기록, 자문형 BF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 펀드 수탁고는 도입 14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TDF를 제외한 BF는 9개 운용사가 26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전체 수탁고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에만 BF유형에 9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한 밸런스프로 적극형은 BF 자문형으로 3개월 수익률(22일 기준) 8.6%, 6개월 수익률 10.05%를 기록하며 모든 구간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문형 BF는 자산운용사의 운용역량과 증권사 등의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로 그에 따라 자산배분에 변화를 주는 TDF에 비해 BF유형은 사전에 정해진 위험수준에서 자산배분이 이뤄져 가입자의 위험성향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신한 밸런스프로 시리즈는 적극형과 중립형 2종으로 출시됐다. 신한자산운용의 펀드운용 역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 자문을 통해 경기, 시장, 위험을 고려한 자산군 투자의견과 단기, 중기, 장기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글로벌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전 세계 채권과 주식, 대체투자 관련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반으로 자산배분을 시행하고, 시장 전망과 하위펀드 성과 부진 등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리밸런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장은 "사전에 정해진 변동성 내에서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라며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디폴트옵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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