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나왔다'…'최고연비 13㎞'

현대차, 스타리아 HEV 및 24MY 사전계약 실시/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3월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최고 13km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해 승차감을 높여 준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내부 모습/사진제공=현대차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2024 스타리아는 연식변경 모델로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해 기본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2.2디젤) 등이다.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등이다.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등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