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데플림픽 선수단,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

박지혁 기자 2024. 2.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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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선수단이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출전을 위해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떠났다.

우수민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은 27일 오후 9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에르주룸으로 출국했다.

우 선수단장은 "그동안 우리가 흘려온 땀과 노력만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메달을 딴 2019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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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올림픽…3월2일 개막
[서울=뉴시스]동계데플림픽 선수단,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 (사진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선수단이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출전을 위해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떠났다.

우수민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은 27일 오후 9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에르주룸으로 출국했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마다 열린다.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을 쓴다.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에르주룸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현지시간으로 3월2일 오후 7시 에르주룸 아이스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4개 종목에 총 52명(선수 18명·경기임원 13명·농아인연맹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출영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은 부상도 조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여러분이 안전하게 귀국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 선수단장은 "그동안 우리가 흘려온 땀과 노력만큼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동계데플림픽 최초로 메달을 딴 2019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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