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이찬원 "임영웅, 의외로 상남자…거짓말 할 줄 몰라"
박서연 기자 2024. 2. 28. 11:5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절친 가수 임영웅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박지선 심리학 교수,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E채널 박소현 PD, 스토리웹 박경식 PD가 참석했다.
마당발 이찬원은 절친들의 숨겨진 비밀 본성에 대해 묻자 "임영웅 씨는 따뜻한 노래,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부르지 않나. 의외로 굉장히 상남자, 마초적인 매력이 있다. 운동을 해서 몸도 굉장히 좋다. 거친 매력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표현도 거침없이 시원시원하게 한다. 욕을 쓰진 않는데, 본인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하는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한다. 되게 솔직하다. 거짓말이라는 걸 할 줄을 모른다"라며 임영웅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저희를 만날 때도 오히려 장민호 씨가 굉장히 부드럽고, 저랑 한 번 전화하면 길게는 4~5시간 한다. 정말 연인들끼리만 하는 걸 해본 적이 있다. 전화하다가 그대로 잠들었다"며 "전화를 할 때마다 주제가 바뀌고 할 얘기가 있더라. 워낙 성향도 잘 맞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끗 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 보고서,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다. 이날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사진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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