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장성규 "방송한 지 13년, 매너리즘에 메말라 가는 느낌"
박서연 기자 2024. 2. 28. 11:3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고 했다.
28일 오전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박지선 심리학 교수,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 E채널 박소현 PD, 스토리웹 박경식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원래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 방송한 지 13년 됐는데, 어느 순간 매너리즘이라고 할까. 사람에 대한 큰 관심 없이 일하고 집에 가서 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는 것도 귀찮게 생각하고 메말라 가는 느낌이 있었다.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면서 "저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오랜만에 저를 되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마침 PD님들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도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 끗 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 보고서,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다. 이날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사진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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