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식사하면 짜증날 것". 박명수, '하루 두끼'로 '70㎏→66㎏' 감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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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식사하면 짜증날거다."
'김밥 반줄'먹는 박명수가 하루 두끼로, '70㎏→66㎏' 감량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과 밥을 한끼 하고 싶다는 청취자의 요청에 "저는 밥 잘 안먹는다. 하루 두끼(나 먹나). 세끼는 안먹는다. 저랑 식사하지면 짜증날거다. 많이 안먹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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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랑 식사하면 짜증날거다."
'김밥 반줄'먹는 박명수가 하루 두끼로, '70㎏→66㎏' 감량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빽가, 이현이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과 밥을 한끼 하고 싶다는 청취자의 요청에 "저는 밥 잘 안먹는다. 하루 두끼(나 먹나). 세끼는 안먹는다. 저랑 식사하지면 짜증날거다. 많이 안먹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냐는 질문에는 "바쁠때는 먹는다. 그걸 맛으로 먹나 살려고 먹는거지"는 말로 웃음을 더하더니, "저는 진짜 많이 안먹는다. 어제도 점심먹고 저녁 안먹었다. 버릇 들이니 체중이 어느정도 선에서 유지되더라"라고 밝혔다.
또 "저는 아침에 재면 66kg이다. 원래 70kg이었는데 감량해서 한결 가벼운 몸으로 다니고 있다. 많이 안먹는게 오래 산다고 한다. 너무 먹는거에 치중하지 마라"라며 "김밥 반줄 먹으면 밥을 못먹겠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카메오로 출연, 캐릭터 살린 '툴툴 거리는'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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