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팔불출 애정 “♥예비 신부, 더할 나위 없이 잘 맞아”

김나연 기자 2024. 2.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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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두 명 없으니까 진짜 여행이네[하남자 여행 in 고베 3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은 어떻게 결심하게 되신 거냐”는 물음에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나라는 사람이 되게 큰 안정감을 느낀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나를 존중해주니까 고마웠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고마웠고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 친구가 생긴 거 같은 느낌”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분의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나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조세호는 최근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회사원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에 대해 “어떻게 보니까 기사가 다 그렇게 나왔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아름답지. 내 입장에서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그거를 뭐 내 입으로 얘기한 건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보면) 심장이 뛴다. 얼마 전에 과부하 왔다. 문을 열고 ‘오빠’ 이러는데 잠시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지금도 약간 뛰었다”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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