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김제동 선배 회식 제안, 어떻게 거절할지 고민"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엄지윤이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물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 제작진은 내달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들은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먼저 MC 김제동은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MC 엄지윤은 "김제동 선배님이 매번 회식하자고 하면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딘딘은 "결혼 적령기인 것 같은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김제동과 비슷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MC 나나는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하면 제가 보답할 수 있을지, 아주 고민에 차 있다"라며 유쾌한 고민을 밝혔다.

한편, '고민순삭'은 4명의 종교인들이 학교, 군대, 회사, 병원 등 매주 다른 장소에 찾아가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일반인들을 직접 만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달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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