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시나이즈 첫째 아들, 5년 5개월 희귀암 투병 끝 사망
박상후 기자 2024. 2. 28. 11:15
할리우드 배우 게리 시나이즈(Gary Sinise)의 첫째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게리 시나이즈의 아들 맥 시나이즈(Mac Sinise)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33세.
맥 시나이즈는 지난 2018년 8월 희귀암인 척색종(Chordoma) 진단을 받고 5년 5개월 동안 투병해 오다 지난달 5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시나이즈는 최근 맥 시나이즈의 추모 사이트를 통해 "상실을 경험한 여느 가족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가슴이 아프다. 부모로서 자녀를 잃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와 비슷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맥 시나이즈는 치료법이 없는 암과 싸우면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맥 시나이즈가 더 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있다. 맥 시나이즈는 진정한 빛이다. 우리 모두 맥 시나이즈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리 시나이즈는 지난 1973년 데뷔해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 '아폴로 13'(1995) '존 말코비치 되기'(2000), 드라마 'CSI'와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1년에는 배우 모이라 해리스(Moira Harris)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게리 시나이즈의 아들 맥 시나이즈(Mac Sinise)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33세.
맥 시나이즈는 지난 2018년 8월 희귀암인 척색종(Chordoma) 진단을 받고 5년 5개월 동안 투병해 오다 지난달 5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리 시나이즈는 최근 맥 시나이즈의 추모 사이트를 통해 "상실을 경험한 여느 가족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가슴이 아프다. 부모로서 자녀를 잃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와 비슷한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맥 시나이즈는 치료법이 없는 암과 싸우면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는 맥 시나이즈가 더 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있다. 맥 시나이즈는 진정한 빛이다. 우리 모두 맥 시나이즈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리 시나이즈는 지난 1973년 데뷔해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 '아폴로 13'(1995) '존 말코비치 되기'(2000), 드라마 'CSI'와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1년에는 배우 모이라 해리스(Moira Harris)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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