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발견 쥐 한마리 때문에 3일간 운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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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발견된 쥐 때문에 3일간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스리랑카 콜롬보로 가려던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의 에어버스 A330-300편에서 쥐가 발견됐다.
항공사측은 3일간 소독과 기내 점검을 위해 3일간 해당 항공편의 운항을 중지했다.
항공사와 공항 측은 어떻게 쥐가 기내에 들어오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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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기내에서 발견된 쥐 때문에 3일간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스리랑카 콜롬보로 가려던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의 에어버스 A330-300편에서 쥐가 발견됐다.
항공사측은 3일간 소독과 기내 점검을 위해 3일간 해당 항공편의 운항을 중지했다. 이로인해 다른 항공편의 출발이 모두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전기 배선에 신경을 쓰고 점검을 진행했다. 쥐가 만약 전선을 갉아 먹었거나 건드렸을 경우 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소독 이후 쥐는 죽은 채 발견됐다. 항공사와 공항 측은 어떻게 쥐가 기내에 들어오게 됐는지에 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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