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천 옹진군 해상서 50대 어선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 실종된 해경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 중인 해경

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갔던 어선의 5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5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9.7t급 어선의 선장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A 씨를 비롯한 승선원 8명은 지난 26일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을 출항해 문갑도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조업을 준비하던 도중 A 씨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은 해경에 신고를 했습니다.

평택해경은 인천해경과 공조해 헬기와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