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4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배당성향 2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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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수립했다.
28일 헥토파이낸셜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4년간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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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 매년 상향해 25% 이상 목표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수립했다.
28일 헥토파이낸셜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4년간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을 의결했다. 2023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2019년 코스닥 상장 이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8.5%를 달성했으며, 매년 현금결산배당을 시행해왔다. 지난 4년간 헥토파이낸셜이 집행한 총 배당액은 약 148억원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헥토파이낸셜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주요 결제 수단과 관련해 PG(전자결제 대행) 결제 서비스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최근 해외 직구 이커머스 등 대형 고객사에 결제 대금 송금 솔루션 제공사로 선정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국내 조각투자(STO) 1호 열매컴퍼니 청약대금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도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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