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2.27.)

2024. 2.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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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여러분, 환자 곁으로 복귀하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 비상진료대책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장 문제에 신속 대응하는 즉각대응팀을 운영합니다.

즉각대응팀은 보건복지부 지원팀과 현장의 출동팀으로 구성됩니다.

지자체, 소방청, 응급의료센터, 경찰 등과 협업해 환자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의사단체가 요구한 전제조건도 신속하게 추진합니다.

환자 피해는 신속하고 두텁게 보상받고,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도록 소송 부담을 줄이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을 준비했습니다.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최대한 보호하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전공의가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이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 10조 원 이상을 필수의료 분야에 투자하고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도 줄이겠습니다.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환자 곁으로 복귀하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의료계에 대화를 제안합니다.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창구를 마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제안한다면 즉시 화답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앞으로도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 병원에선 24시간 응급실 당직근무에 나섰고, 어떤 전공의는 미안한 마음에 복귀해 응급실 진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더 아픈 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이용을 자제하시는 국민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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