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 예타 면제로 사업기간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26일 확정됐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 반도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의 예타 면제 대상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26일 확정됐다.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이다.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계별로 하루 최대 약 230만명의 물 사용량과 맞먹는 80만톤[1]의 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취수장, 수도관로 등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1조76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 추진된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 반도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의 예타 면제 대상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단 입주기업의 투자 시기에 맞춰 적기에 용수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단계에 걸쳐 용수를 공급하며, 기존 수도시설 활용과 함께 신규 수도시설의 설치를 통해 수요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2031년까지 기존 용수 여유량 8만톤/일과 하수재이용수를 활용해 확보된 대체 물량 12만톤/일을 합쳐 20만톤/일을 공급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2034년까지 취수장 등 신규 수도시설을 설치해 추가로 60만톤/일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첨단산업단지 용수공급 작업반을 운영하며 적기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이번에 예타 면제를 신속히 확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가성장동력 육성정책에 부응해 반도체 분야 첨단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질 없이 용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 2022년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한 명당 급수량은 352리터/일로 80만톤/일은 약 230만명이 사용하는 하루치 물 사용량임.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한국수자원공사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무대에 오른 ‘2024 모꼬지 대한민국’ 현지 언론도 큰 관심 - 뉴스와이어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공개 - 뉴스와이어
- 현대로템, 첨단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 - 뉴스와이어
- 로우퀘스트 ‘김혜윤 효과’로 매출 179% 성장에 초고속 품절까지 - 뉴스와이어
- 동원그룹, 계열사 신규 대표이사 선임… 현장·전문성에 방점 - 뉴스와이어
- 파인인포, 에센코어 클레브 M.2 NVMe PCle Gen4x4 CRAS C910 4TB 출시 - 뉴스와이어
- 삼성전자 Neo QLED 8K·뮤직 프레임, 미국 타임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 뉴스와이어
- 박미정, 나혜석의 삶 조명하는 ‘가야금;빛’ 프로젝트 음원 발매 - 뉴스와이어
- 하트-하트재단 주최, 현대백화점그룹 후원 ‘2024 H-라이징 콘서트’ - 뉴스와이어
- ‘제2회 Ensemble Die Nacht 정기연주회’ 개최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