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승윤, 이자벨 위페르와 연기 호흡 "얻은 게 너무 많았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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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윤의 첫 화보가 공개됐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출연한 김승윤이 '데이즈드'와 3월호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글로벌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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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윤의 첫 화보가 공개됐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 '여행자의 필요'에 출연한 김승윤이 '데이즈드'와 3월호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속 김승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표정으로 매력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남다른 깊은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데뷔 후 첫 화보인 만큼 김승윤은 현장에서 설렘과 진중함을 오가며 촬영에 임했다. 긴장한 것도 잠시 그는 스태프들의 요청과 콘셉트를 밝은 에너지로 훌륭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승윤은 연기에 대해 "늘 떨려도 재미있다. 대본과 정해진 상황은 있지만, 모든 순간은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뭔가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은 매력이 떨리긴 하지만 좋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만난 소감에 대해 "같이 연기하면서도 너무 신기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순간들에 얻은 게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윤은 영화 '우리의 하루' '내 귀가 되어줘' '물안에서' 등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고 있다. 최근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글로벌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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