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우영 "임종석, 불가능한 '통일' 꿈꾸는 사람. 원외에서도 활동 가능"
- 민주당 공천 파열음? 정치적 경쟁행위.. 현역들, 文정부 때 공천 받아
- 하위 20%에 누굴 넣고, 누굴 빼라는 게 시스템 정당인가
- 임종석, 다른 지역 공천될 수도.. 원내든 원외든 활동할 수 있어
- 李, 경쟁자 쳐내기? 1600만 표 지지 얻은 사람인데.. 과도한 시각
- 홍영표, 기득권으로 원내대표 당선.. 위치 바뀌었다고 몰아세우나
- 갈등 잠복보다 안개 걷히게 해야.. 체질 개선 과정
- 민주당 얼굴만 빌린 사람 당선시킨들 정권 재창출 도움 되겠나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예비후보
◎ 진행자 > 두 번째는 개인 예비후보가 아니라 지금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지금 상임대표 맡고 계시죠?
◎ 김우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관련해서 당 안에서 나오고 있는 공천 파열음 전반에 대한 어떤 진단, 평가를 좀 듣고 싶은데요. 일단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건 사실 아닙니까? 그 주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김우영 > 비명들을 제거한다, 이런 식으로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민주당의 160여 명의 국회의원들 다수가 비명입니다. 2020년 총선 때는 사실 문재인 정부 여당 때 공천이 이루어졌고 대부분은 문재인 정부의 어떤 지향점, 또 그들의 어떤 힘을 빌려서 공천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진짜 이재명의 어떤 정치적인 동반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진과 대부분은 비명 간에 대결구도가 형성될 수밖에 없는 건데 그걸 갈등이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정치적 경쟁행위로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정치적 경쟁행위, 당연히 경쟁을 벌어야 되죠. 그런데 문제는 경쟁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되는 당 지도부 파트에서 뭔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문제 제기는 이거 아닙니까? 핵심은.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우영 > 하위 20%에 대한 그것이 특정한 세력들에게 하위 20%가 간 게 아니냐, 그런 지적을 하시는 거지 않습니까. 박용진 의원이나 보면. 근데 그 시스템에서 정량평가를 하고 일부의 정성평가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놓고 하위 20%를 누구는 넣고 누구는 빼고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과연 시스템 공정한 정당 속에서 과연 옳은 일인가, 오히려 그렇게 해서 마사지를 해서 갈등요소를 줄여서 어떤 해법을 찾는 행위가 시스템 정당 속에 그게 과연 어울리는 일인가.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하위 20%라는 것은 선출직 지금 현 의원들을 상대로 한 거고,
◎ 김우영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어제 결국은 공천 배제가 결정이 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우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김우영 > 그건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역구를 옮기면서 국회의원이 사직을 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는 거고 전략지역에 대한 지정은 당의 고도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 후보를 선정하는 것이고 그래서 임종석 후보에 대해서는 당이 다른 지역이나 이런 것들을 제안한 바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임종석 비서실장 시절에 상당히 남북관계 개선이라든가 문재인 정부의 최고의 어떤 영광을 구가했던 그런 상당히 위기관리에 능한 임종석 후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명분이나 이런 걸 상당히 중시하시기 때문에 당의 선택과 본인의 어떤 선택에 대해서 합리적인 지점을 충분히 찾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아직도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다른 지역에 공천할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 김우영 > 여전히 당은 그런 제안을 한 바가 있고, 본인께서도 어제부터 장고에 들어갔다고 알고 있는데.
◎ 진행자 > 근데 전략 지역이고 그렇다면 거기에 물론 당의 정체성의 표상이 되는 인물도 상당히 중요하겠죠. 근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당선 가능성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선거는 경쟁이고 선거에서는 이겨야 되는 거니까. 그렇게 놓고 본다면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같은 경우는 그 누구보다도 당선 가능성이 그 지역에서 높은 사람 아니었느냐, 근데 왜 쳐내냐, 이런 문제 제기도 있지 않습니까?
◎ 김우영 > 애석한 일이지만 저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한 번을 더 노리는 분은 아니다.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이고.
◎ 진행자 > 불가능한 꿈이라는 게 혹시 뭡니까? 당권 말씀하시는? 대권?
◎ 김우영 > 통일에 대한 꿈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김우영 > 정치 은퇴 선언을 한 적 있지 않습니까? 그때 돌아가서 우리의 꿈인 통일운동을 하겠다. 저는 원내에 들어왔을 때도 남북관계의 전환이나 이런 데 대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정치활동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위치가 국회의원의 자리가 됐든 혹은 원외가 됐든 정치적 활동의 측면에서 보면 그 가치가 충분히 구현될 수 있는 지점이 남북관계의 문제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일각에서는 8월로 예정돼 있는 차기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지금 이재명 대표나 이른바 친명그룹에서 이걸 염두에 두고 잠재적 경쟁자를 사전에 쳐내려고 하는 차원 아니냐, 이 시각이 있고 더 나아가서 공천 문제에 있어서 핵심은 이재명 사당화다. 지금 이런 시각이 있잖아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우영 > 다분히 프레임인데요. 임종석 후보가 차기 당대표로 나오겠다는 의지를 밝힌 적도 없고 설사 밝혀서 등장하더라도 이재명이라는 전 대권 후보는 1600만 표의 지지를 얻은 바가 있는 그런 사람이 자기하고의 어떤 경쟁 가능성 때문에 어떤 제거를 한다 이건 좀 과도한 시각이 아닌가.
◎ 진행자 > 억측이다.
◎ 김우영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렇다면 중·성동갑에서 굳이 배제해야 됐던 꼭 특별한 이유가 어필이 돼야 되는데 이게 별로 어필이 안 된 것 같은데요.
◎ 김우영 > 전략적인 판단이니까요. 제가 그런 판단을 할 위치는 아니지만 유추해 보건대 86운동권 또 40대나 30대가 바라봤을 때는 586들이 너무 오랜 시간 동안에 민주당의 주류로서 해왔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어떤 혁파,
◎ 진행자 > 잠깐만요. 그거라면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 그러면 국민의힘이 계속 밀고 있는 운동권 심판론에 오히려 지금 밀린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고 첫째, 지금 후보님의 말씀대로라면. 두 번째 그래서 지금 전략공천한 전현희 후보도 86이에요.
◎ 김우영 > 좀 다르죠.
◎ 진행자 > 운동권 출신은 아니다? 아무튼 이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김우영 > 저는 그런 어떤 국민의힘이 짜놓은 그런 판에 대한 그런 판단의 문제가 아니고, 지난 대선에서 사실 민주당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 40대들의 어떤 적극적인 투표행위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180석, 또 많은 정치적 기득권을 안겨준 그러한 86세대들이 실제 대한민국의 구조 개혁에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성과를 냈는가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이른바 선배 세대에 대한.
◎ 김우영 > 그렇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제 의원총회가 있었고 이 자리에서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격한 말을 한 것으로 보도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보셨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 말은.
◎ 김우영 > 저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과거에 2020년도 총선 때 본인은 압도적인 기득권으로 어떠한 경쟁도 없이 그렇게 또 출마를 해서 당선되신 분이지 않습니까. 위치가 바뀌었다 해서 그렇게 당대표가 한 개인이 아닌데 그렇게 몰아세울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월드컵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한다, 그거는 전력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이재명 사퇴론 내지 2선 후퇴론 이런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 김우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아무튼 지금 한 명 두 명 탈당을 하고 있고요. 이런 만약에 추이가 계속된다면 선거에 도움은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는 낙관할 수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우영 > 과거에 후단협이라고 있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김우영 > 안개 속에서 내부의 어떤 갈등을 그냥 잠복시키는 것보다는 오히려 안개를 걷히게 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용이하게 하는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이게 이제 일종의 체질 개선 과정이다. 이렇게 혹시 평가하시는 겁니까?
◎ 김우영 > 그렇죠. 민주당 안에서 과거의 상식과원칙인가요? 그 그룹들이 끝없이 내부에 여러 가지 어떤 분란행위를 했는데 적절하게 기강을 잡는 차원에서 제재를 했더라면 훨씬 더 낫지 않았을까, 결국은 나중에 나갔지 않습니까. 지금도 민주당의 얼굴만 빌린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당선시킨들 다시 우리가 재집권,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인가 그런 우려를 하는 당원들의 시각이 많다는 점도 감안했으면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김우영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예비후보죠. 김우영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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