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2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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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결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밑그림이 나온 가운데 중소 벤처기업들도 기업·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가수익비율과 자기자본이익율을 개선시켜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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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결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밑그림이 나온 가운데 중소 벤처기업들도 기업·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70원의 배당계획을 공시한 것뿐만 아니라, 올해 1월 31일에는 60만주 규모의 자사주소각을 진행했다. 이달 20일에는 2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진행하고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공시된 주주환원정책 완료되면 올해 유니온커뮤니티의 이익 대비 주주환원율은 약 94.6%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배당과 주식 소각에 따라 ROE(자기자본이익율)는 지난해 말 7.7%대에서 올해 약 8.1%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PER(주가수익비율) 또한 15.98에서 13.22로 낮아진다.
2월 20일 공시 후 자사주 매입이 본격 진행중인 유니온커뮤니티 주가는 공시 전날인 19일 대비 8%가량 상승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22년까지 38억원에 이르는 배당과 6회에 걸친 약 59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가수익비율과 자기자본이익율을 개선시켜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 동반 성장하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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