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적자 전환’ 한국가스공사,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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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 28일 한국가스공사가 7%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7.76%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연결 기준 작년 7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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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실적 악화에 28일 한국가스공사가 7%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7.76%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연결 기준 작년 7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했다. 수금은 지난해 4분기에만 2227억원을 새로 쌓아 15조 7659억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미수금 회수와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수금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올해 미수금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나, 미수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속해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며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차입금으로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기준 글로벌 동종업체 수준보다 높은 수준이라 적극적인 저점 매수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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