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재희, 前매니저에 사기 혐의 피소 "연락두절"

강효진 기자 2024. 2.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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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 A씨에게 피소당했다.

28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배우 재희는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 두절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6000만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희는 A씨에가 "돈을 마련하고 있다"며 상환 날짜가 지난 뒤에도 차일피일 이를 미루다 지난해 12월 이후 모든 연락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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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재희. 출처ㅣ재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 A씨에게 피소당했다.

28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배우 재희는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 두절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사건은 재희 주소지인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첩될 예정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6000만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돈을 빌려간 이후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재희는 A씨에가 "돈을 마련하고 있다"며 상환 날짜가 지난 뒤에도 차일피일 이를 미루다 지난해 12월 이후 모든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SNS에서는 자신의 근황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 행보를 보였으며, 제주도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재희는 1997년 드라마 MBC '산'으로 데뷔해 KBS 인기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얼굴을 알렸다. 가장 최근 작품은 2021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로, 이후에는 연기 활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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