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말고 BF도 있다···신한운용, 반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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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한 축인 밸런스펀드(BF)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류지은 DT·마케팅기획실장은 "해당 시리즈는 사전에 정해진 변동성 내에서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라며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디폴트옵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운용구조로 구성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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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새 유일한 두 자릿수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 밸런스프로 적극형’ 최근 6개월 수익률(22일 기준)은 10.05%로 집계됐다. 이 기간 자문형 BF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치를 나타냈다.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디폴트옵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긴 했으나, BF 시장도 몸집을 불리고 있다. 도입 14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을 넘어선 디폴트옵션 가입 펀드 중 BF 비중은 20%(약 2000억원) 정도다. 9개 자산운용사가 26개 상품을 운용 중이다. 특히 올해에만 BF 유형으로 900억원 이상이 순유입됐다.
BF 유형 중에서도 운용사 역량과 증권사 등의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자문형’은 디폴트옵션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유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투자자 은퇴 시점을 목표로 그에 따라 자산배분 방식에 변화를 주는 TDF와 달리 BF 유형은 사전에 정해진 위험수준에서 자산배분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가입자 위험성향에 맞는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단 특징이 있다.
‘신한 밸런스프로’ 시리즈는 적극형과 중립형 2종으로 출시돼있다. 신한자산운용 펀드 운용역량에 더해 신한투자증권은 자문 프로세스를 통해 경기, 시장, 위험을 고려한 자산군 투자의견과 단기, 중기, 장기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채권, 주식 및 대체투자 관련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 자산배분을 시행한다. 시장 전망 변화, 하위펀드 성과 부진, 운용전략 변경 등 발생 시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신한자산운용 류지은 DT·마케팅기획실장은 “해당 시리즈는 사전에 정해진 변동성 내에서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라며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디폴트옵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운용구조로 구성돼있다”고 말했다.
#디폴트옵션 #TDF #BF #밸런스펀드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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