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IFPI '글로벌 앨범 차트' 1위…"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송수민 2024. 2.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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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세계 음악시장 내 막강한 의상을 증명했다.

세븐틴은 지난 2022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 처음 진입했다.

'글로벌 앨범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루이스 모리슨 IFPI 글로벌 차트 담당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믿기지 않는 성과를 낸 'FML'에 올해 IFPI '글로벌 앨범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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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세계 음악시장 내 막강한 의상을 증명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IFPI 측이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 2023)'를 발표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 FML'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모건 월렌의 '원 띵 앳 어 타임', 테일러 스위프트 '1989' 등을 제친 값진 결과다. 

세븐틴은 지난 2022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 처음 진입했다. 1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톱 10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도 8위에 자리했다.

'글로벌 앨범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그해 세계 음악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을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세븐틴은 지난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FML'은 누적 627만 장 이상 판매돼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루이스 모리슨 IFPI 글로벌 차트 담당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믿기지 않는 성과를 낸 'FML'에 올해 IFPI '글로벌 앨범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틴은 자신들의 콘셉트, 퍼포먼스, 재능 측면에서 계속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호평했다. "세븐틴과 전 세계 캐럿에게도 축하를 건넨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출처=IF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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