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재희, 前매니저에 사기혐의 피소 "6천만원 빌리고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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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씨는 최근 남양주 남부 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재희가 전속계약금을 받아 돈을 갚겠다며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각종 행사와 SNS,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도 상환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배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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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씨는 최근 남양주 남부 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재희와는 6년 여간 함께 일했던 사이로, 재희가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로부터 6000만원을 빌려 놓고 이를 갚지 않은 채 지난해 12월 연락을 두절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재희가 전속계약금을 받아 돈을 갚겠다며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각종 행사와 SNS,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도 상환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배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재희에 대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재희는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21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이후 공백기를 가져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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