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고에 발끈한 네타냐후 “이스라엘은 상당한 지지 받고 있다”

민서연 기자 2024. 2.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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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전 세계의 지지를 잃을 수 있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반발하고 나섰다.

27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인의 82%가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최근 하버드해리스의 여론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는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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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전 세계의 지지를 잃을 수 있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반발하고 나섰다.

27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인의 82%가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최근 하버드해리스의 여론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는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그러면서 “전쟁 초기부터 전쟁을 조기에 끝내라는 압박을 완화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확보를 목표로 외교전을 주도해 왔다”며 “이는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 또 다른 힘의 원천”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들어 인터뷰와 성명 등을 통해 휴전 등을 압박하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밤 TV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수적인 정부와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등이 계속 유지된다면 전 세계로부터 지지를 잃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이스라엘의 이익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안보보좌관이 (합의에) 근접해 있지만, 아직 마무리 짓지는 않았다고 보고했다”며 “다음 주 월요일에는 휴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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