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30㎏' 이대호 "뚱뚱한데 야구 잘할 수 있냐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4번타자'로 통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현역 시절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한 때 체중이 130㎏에 육박했던 이대호는 2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현역 야구선수 시절) 성적이 좋아서 팬분들이 좋게 봐주신 거지 부진할 때는 '배 나와서 못 한다' '살찌니까 못 한다'는 말이 많아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조선의 4번타자'로 통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현역 시절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한 때 체중이 130㎏에 육박했던 이대호는 2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현역 야구선수 시절) 성적이 좋아서 팬분들이 좋게 봐주신 거지 부진할 때는 '배 나와서 못 한다' '살찌니까 못 한다'는 말이 많아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다만 "(뚱뚱하다고) 놀림을 많이 받았어도 다 이겨내서 때문에 괜찮다. 배 나왔다고 성적을 내지 못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긍정했다.
운동선수는 뚱뚱하면 안 된다는 편견과 싸우기도 했다. 이대호는 "뚱뚱한데 야구 잘 할 수 있냐는 편견이 있었다. 코치, 감독님들도 저한테 러닝만 시켰다. 성적을 잘 낸 뒤부터 뛰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편견이 깨진 거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