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만치료제 임상 긍정 '바이킹' 121% 폭등에…관련株↑

원다연 2024. 2.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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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의 긍정적 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뉴욕증시에서 바이킹 테라퓨릭스가 하루만에 120% 넘게 급등한 영향에 28일 국내 시장에서도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비만 치료제 제조업체인 바이킹 테라퓨틱스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00% 이상 폭등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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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비만치료제의 긍정적 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뉴욕증시에서 바이킹 테라퓨릭스가 하루만에 120% 넘게 급등한 영향에 28일 국내 시장에서도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기존 비만치료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 지속형 주사를 개발하고 있는 인벤티지랩(389470)도 3.58% 오른 1만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대화제약(067080)(3.17%), 한국비엔씨(256840)(2.38%), 동아에스티(170900)(1.42%) 등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비만 치료제 제조업체인 바이킹 테라퓨틱스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00% 이상 폭등한 영향이다.

바이킹 테라퓨릭스은 이날 회사의 비만 및 당뇨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수용체인 체중 감량 약물 ‘VK2735’의 2상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킹의 비만 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 일라이릴리의 ‘몬자로’와 같은 메커니즘을 사용해 GLP-1의 효과를 모방한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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