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 소식에 10%대 강세[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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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0%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은 다음달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만약 전날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에 상장할 경우 현대모비스를 앞서고 16위인 포스코퓨처엠(전날 종가 기준 시총 23조9750억원) 아래 놓이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마치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는 최대주주 에코프로가 이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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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0%대 강세다.
28일 오전 9시20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2만4000원(10.15%) 오른 26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영향으로 최대주주 에코프로(4.32%)를 비롯해 에코프로에이치엔(3.87%), 에코프로머티(1.05%)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다음달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 규모는 이날 종가 기준 23조1300억원이다. 만약 전날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에 상장할 경우 현대모비스를 앞서고 16위인 포스코퓨처엠(전날 종가 기준 시총 23조9750억원) 아래 놓이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마치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는 최대주주 에코프로가 이어받게 된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1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각 1146억원, 138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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