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오류로 절도범 몰린 소비자…무인매장 불만 사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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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모두 4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원 설문에서도 5개 조사 항목 가운데 결제·환불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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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모두 4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건, 2022년과 2023년 각 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된 경우가 각각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판매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도 6건이나 됐습니다.
결제 오류의 경우 점주-소비자 간 분쟁으로 가기도 합니다.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점주가 소비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요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원 설문에서도 5개 조사 항목 가운데 결제·환불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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