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 아내, 남편 '외도·폭행' 폭로… "양육비도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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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뉴스1에 따르면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균안의 불륜을 폭로했다.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을 나균안의 아내라고 밝힌 것에 대해 A씨는 "이혼해달라고 계속 요구해 아직 유부남이니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일부러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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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뉴스1에 따르면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균안의 불륜을 폭로했다. A씨의 폭로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방송 내용을 정리한 글이 올라오면서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나균안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나균안의 휴대전화에서 상간녀와 찍은 사진과 상간녀가 나균안에게 '우리 관계를 정리해달라'는 취지로 보낸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나균안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직후 자신을 차단하고 상간녀와 영상 통화를 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가족 뒷자리에 자신과 상간녀를 동시에 초대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나균안은 비시즌 기간 A씨의 집안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했고 불륜 이후에는 상간녀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거 나균안은 승리 투수가 될 때마다 A씨의 아버지로부터 100만원씩 받았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A씨는 "나균안이 외도 사실을 들킨 후 이혼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10월 집을 나가 아이를 보지도 않고 양육비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균안이) 나를 밀쳤는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기절했는데 경찰과 구급차가 왔다"며 "경찰이 나균안을 알아본 것 같았다"고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을 나균안의 아내라고 밝힌 것에 대해 A씨는 "이혼해달라고 계속 요구해 아직 유부남이니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일부러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씨는 상간녀의 정체를 업소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폭로 이후 나균안과 A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다.
이와 관련해 롯데 구단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나균안의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나균안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여성은 내연관계가 아니며 다수가 만나는 자리에서 동석해 알게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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