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부, 방산 시설에 최대 18% 세액공제…관련주 강세

이용성 2024. 2.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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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에 방위산업 분야를 신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에 방위산업 분야를 신설했다.

여기에는 군사위성체계 기술·군사추진체계 기술 등과 관련된 시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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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에 방위산업 분야를 신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7.31% 오른 1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064350)은 3.81% 오르고 있고, 풍산(103140)과 LIG넥스원(079550)도 각각 3.23%, 2.12% 오름세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에 방위산업 분야를 신설했다. 여기에는 군사위성체계 기술·군사추진체계 기술 등과 관련된 시설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한 투자는 대기업은 6%, 중견기업은 10%, 중소기업은 18%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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