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올해 메모리 업황 회복에 수익성↑-DB

김태일 2024. 2.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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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8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올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희귀 가스 가격 안정화 속 서서히 회복 중인 주력 반도체 고객사 가동률과 특수가스 믹스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며 "다만 중국 위남 법인 가동 부진으로 자산 손상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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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4000원→ 3만5000원
원익머트리얼즈 CI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28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올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921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52%, 71% 줄어들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22%, 71%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희귀 가스 가격 안정화 속 서서히 회복 중인 주력 반도체 고객사 가동률과 특수가스 믹스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며 “다만 중국 위남 법인 가동 부진으로 자산 손상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53% 불어난 963억원, 106억원으로 추정됐다.

서 연구원은 “올해는 점진적 메모리 업황 회복,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특수가스 매출 비중 확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반도체 #DB금융투자 #희귀가스 #원익머트리얼즈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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