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시총 2조 달러 돌파...엔비디아 시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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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245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총은 지난해 1월 1조837억달러, 2월 1조1082억달러, 3월 1조1907억달러, 4월 1조2561억달러를 기록하며 9월까지 1조2000억달러 대 이하 수준을 지속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총도 1조1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메타(1조2280억달러) 시총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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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245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년 전 1조1000억달러 가량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미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1조7990억 달러)과 알파벳(1조7230억 달러)은 물론, 시총 3위인 엔비디아(1조9840억 달러)도 능가한다.
가상자산 시총은 지난해 1월 1조837억달러, 2월 1조1082억달러, 3월 1조1907억달러, 4월 1조2561억달러를 기록하며 9월까지 1조2000억달러 대 이하 수준을 지속 기록했다.
이후 10월부터 1조3000억 달러 대를 돌파, 11월 1조 4910억달러, 12월 1조7499억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시총도 1조1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메타(1조2280억달러) 시총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이미 시총 6669억 달러인 TSMC와 시총 8844억 달러인 버크셔 해서웨이보다는 한참 앞섰다.
이더리움 시총은 3905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삼성전자(3655억4000만달러), ASML(3739억달러), 존슨 앤 존슨(3873억달러)보다 규모가 커졌다.
상승을 주도한 건 가상사잔 전체 시총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30% 넘게 상승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반감기 등 호재로 '크립토 스프링' 기류가 흘러서다. 이에 맞춰 이더리움도 올해에만 40% 넘게 뛰었다.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78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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