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전해진 ‘희소식’...‘핵심 DF’ 2명 훈련 복귀→팰리스전까지 출전하나?

이종관 기자 2024. 2.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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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로 토트넘의 주전 좌우 풀백 우도지와 포로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우도지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직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도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했고 현재까지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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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7점으로 리그 5위, 팰리스는 28점으로 리그 13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토트넘의 주전 좌우 풀백 우도지와 포로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 영국 ‘TBR 풋볼’은 27일 “우도지와 포로가 토트넘 비디오 광고에서 훈련을 위해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우도지와 포로의 복귀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2002년생, 21세의 우도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우디네세를 거쳐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하지만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신임 받던 이반 페리시치, 팀의 유망한 자원인 라이언 세세뇽이 측면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결국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우디네세로 재임대를 떠났다.


우디네세 임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우도지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우도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것. 직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도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했고 현재까지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포로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고 날개를 단 케이스다. 스페인 지로나 유스 출신의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 바야돌리드를 거쳐 스포르팅으로 이적했고 이적 첫 시즌만에 주전 풀백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불과 반 시즌만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PL 무대에 입성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포로는 동포지션 경쟁자 에메르송 로얄의 부진과 함께 출전 기회를 보장받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 기록은 리그 15경기 3골 3도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 맹활약을 펼치며 PL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수비 라인에 부상자들이 많았던 것에 반해 포로는 ‘철강왕’의 면모를 보이며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해 활약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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