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올해 연간 최대 매출·수익성 개선 기대-유진

황태규 2024. 2. 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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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제노코에 대해 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에 따라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은 이유는 민수 분야 지상국 사업 연구개발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장기재고자산 평가손실을 반영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제노코는 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어,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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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매출 성장세 지속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제노코에 대해 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에 따라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제노코에 대해 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제노코]

제노코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9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일시적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1억원)은 전년동기 수준에 그쳤다. 2023년 연간 잠정실적은 매출액 551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5% 감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은 이유는 민수 분야 지상국 사업 연구개발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장기재고자산 평가손실을 반영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제노코는 개발 사업의 양산 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어,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제노코의 1분기 매출액을 154억원, 영업이익을 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21.2%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매출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항공전자 부문이 양산 수주 예상으로 점차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고객사 유입도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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