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0.3원/1330.7원…1.45원 상승

이정윤 2024. 2.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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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0.3원, 1330.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0원) 대비 1.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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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1.95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0.3원, 1330.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0원) 대비 1.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환시장은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29일)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28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보인다.

1월 PCE 가격지수는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강화할지 주목된다. 4분기 GDP 성장률은 앞서 3.3%로 잠정 집계돼 미국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에 나오는 수치는 이를 수정한 잠정치이다.

달러화는 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7분 기준 103.8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로 소폭 오름세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를 지속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도 쏠림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와 더불어 저가매수 등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환율이 상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장중 위안화 변동성이 커진다면 원화도 동조하며 큰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겠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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