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저PBR로 단기 급등…실적 성장도 더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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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8일 NHN이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실적 성장도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이 저PBR 종목으로 주가가 단기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실적 성장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돼 주가 상승 여력이 줄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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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NHN이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실적 성장도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3만원, 투자의견 '중립(Trading Buy)'을 제시했다.
NHN의 작년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6.6% 오른 5983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78억원을 기록했다. NHN커머스의 중국 장기 미회수 채권의 대손상각, 공공 크랄우드 사업 지연이 적자의 원인이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이 저PBR 종목으로 주가가 단기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실적 성장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돼 주가 상승 여력이 줄었다"고 봤다.
이어 "페이코·콘텐츠 사업의 체질 개선은 긍정적이나, 주요 투자 포인트였던 클라우드 부문이 정부의 사업 진행 지연으로 불안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 자체는 세계적인 흐름이지만, 고객을 빠르게 선점해야 향후 서비스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특성상 예상보다 낮아진 매출액 성장률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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