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상반기 내 한국 중심으로 성장 부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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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 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상반기 내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며, 현 업황을 감안할 때 한국콜마가 제시한 한국 쪽 매출 가이던스 10% 중반 성장은 매우 보수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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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 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법인은 타사와 마찬가지로 헬스앤뷰티(H&B) 채널과 일본, 미국 수출 물량의 확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1분기에도 변함없다"며 "글로벌 인디 뷰티 수요 강세로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들이 외주 가공을 필요로 할만큼 생산 가능량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동시에 평균수주단가를 높여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콜마 역시 부천 1공장 확보와 기존 공장 수정, 계열사 공장 활용으로 CAPA를 최대한 확보하는 상황"이라며 "북미는 립밤 제품의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며, 중국은 로컬 고객사들 중심으로 꾸준히 수주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내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며, 현 업황을 감안할 때 한국콜마가 제시한 한국 쪽 매출 가이던스 10% 중반 성장은 매우 보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섹터 내 상대적으로 수급 부담도 적은 편"이라며 업종 내 선호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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