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MLB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홈런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오타니는 비시즌에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19억8000만원)의 계약을 맺은 후 첫 경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타수 1홈런 2타점 활약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오타니는 비시즌에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19억8000만원)의 계약을 맺은 후 첫 경기에 나섰다.
오타니는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 1사에서 삼진을 당했고, 3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오타니는 팀이 1-4로 뒤진 5회 2사 2루 찬스에서 오른손 투수 도미닉 레온의 몸쪽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세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7회 공격에서 헌터 페두시아와 교체돼 첫 경기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해 투타겸업을 하지 않는다. 마운드에 서지 않고 타격에만 매진한다.
내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개막 2연전 출전을 위해 시범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9-6으로 승리했고 시범경기 5전 전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