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리드오프'로 시범경기 데뷔전… 1안타·1득점 활약

차상엽 기자 2024. 2. 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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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25)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작렬시켰다.

이정후는 5회 수비 상황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MLB 첫 시범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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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2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공식 엑스(X·옛 트위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25)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 1개도 당했다.

이정후는 지난 25~27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해 이날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작렬시켰다.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된 조지 커비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은 우익수 쪽으로 향했다.

후속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땅볼 상황에서 이정후는 유격수의 실책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가 나오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두 타석에 더 나섰지만 안타 추가에는 실팼다. 두 번째 타석이엇던 2회 1사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고 4회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5회 수비 상황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MLB 첫 시범경기를 마쳤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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