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목표가↑-NH

황태규 2024. 2. 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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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생산 효율성 향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시에 중저가 스마트폰 글라스틱 침투율과 세경하이테크의 수율까지 크게 개선되며 이익률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신규 출시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도 전 공정 롤투롤 방식으로 전환이 기대돼 생산성과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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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0.9만→1.1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생산 효율성 향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28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생산 효율성 향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세경하이테크]

지난해 4분기 세경하이테크는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도 확대된 글라스틱 케이스 판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용 글라스틱 케이스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에는 중화권 데코필름·글라스틱 케이스 출하 확대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실적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경하이테크 국내 고객사의 경우 플래그십 뿐 아니라 중저가 스마트폰도 판매 개선 추세에 있다.

이 연구원은 "동시에 중저가 스마트폰 글라스틱 침투율과 세경하이테크의 수율까지 크게 개선되며 이익률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신규 출시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도 전 공정 롤투롤 방식으로 전환이 기대돼 생산성과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주가 상승에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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