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오늘(28일) 300만 넘는다…대망의 '듄:파트2' 개봉
조연경 기자 2024. 2. 28. 07:59
문화가 있는 날, 문화를 즐길 날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27일 하루 29만847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92만837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파묘'는 28일 누적관객수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 손익분기점 330만 명을 넘는 것도 시간 문제가 됐다.
적수 없는 스크린에 스케일 큰 경쟁작이 등판할 예정이지만 이미 흥행 반열에 오른 '파묘'는 특별한 피해 없이 윈윈효과를 볼 것으로 주목된다.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28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율은 '파묘'가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 이 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파묘' 49.5%, '듄: 파트2' 37.9% 찍었다.
전통의 비수기로 꼽혔던 2월이 그야말로 난리 난 분위기다. 과거의 흥행 공식은 이미 허물어졌고 결국 '좋은 영화' 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확인 시키고 있다.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 일으킨 '파묘'와 '듄: 파트2'가 의미 있는 선의의 경쟁을 펼칠지 응원의 목소리가 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좀 받아주오" 울면서 사정해도…90대 암환자 번번이 퇴짜
- [단독] '배달원 사망' 만취 DJ, 시속 100㎞에 브레이크도 안 밟아
- "제가 가끔 미쳐요"…마약 취한 작곡가, 옷 벗고 강남 활보
- 2주 경력 알바생 안전요원…번지점프, 예견된 사고였나
- "박수칠 때 떠나려 한다"…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 시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