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패션사업 성장과 주주환원으로 밸류업 기대-하나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4. 2. 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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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폰드그룹이 패션사업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폰드그룹은 인적분할 및 흡수합병을 통해 순수 패션의류 전문업체로의 성장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기존에는 홈쇼핑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터 고수익성 이커머스 사업과 오프라인 브랜드 사업 등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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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폰드그룹이 패션사업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폰드그룹은 인적분할 및 흡수합병을 통해 순수 패션의류 전문업체로의 성장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기존에는 홈쇼핑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터 고수익성 이커머스 사업과 오프라인 브랜드 사업 등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폰드그룹은 지난해 3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 아시아태평양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해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했다"며 "수퍼드라이는 현재 아시아 10개국에 약 47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3년 간(2024~2026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3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 중인 동사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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