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작이 좋다…MLB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아버지 이종범을 따라 야구선수가 된 이정후는 KBO리그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등 기록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지난해 MLB 올스타 투수인 조지 커비를 상대로 안타를 쳤다.
1루에 나간 이정후는 주자로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도루도 시도했으나 타자가 파울을 친 탓에 1루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후 타자의 유격수 땅볼 때 이정후가 2루를 향해 빠르게 출발했고, 시애틀 유격수가 공을 흘리는 실책을 범해 진루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3번 타자 웨이드 주니어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빠르게 3루를 지나 홈까지 파고들어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스피드를 본 시애틀 중견수 사마드 테일러는 일찌감치 홈 송구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다음 두 번의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회 말에는 땅볼을 쳐 아웃됐고, 4회 말에는 삼구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5회 초 수비 상황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이날 출전을 끝냈다.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47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MLB에 진출했다. 아버지 이종범을 따라 야구선수가 된 이정후는 KBO리그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등 기록을 남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만나고 빨개진 귀 눈길 - 머니투데이
- "죽어서 사망보험금 줄 생각까지"…'기러기' 스타셰프의 고백 - 머니투데이
- "너희 엄마는 성괴"…장영란 악플에 자녀들이 한 대답 '감동' - 머니투데이
- '금수저' 처가 어려워지자…종노릇 중단 선언한 남편 "싫으면 이혼해" - 머니투데이
- 박용택 "아내에 20년간 칠첩반상 요구…매달 수백만원 용돈 줬다" - 머니투데이
- "동네 사람 눈에 띄지 마" 청각장애 아내 굶겨 20.5㎏…결국 사망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티아라 왕따설 전말은…김광수 "화영 계약서, 내가 찢었다" 눈물 - 머니투데이
- 옥주현 목 관통한 '장침'…무슨일 있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