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실종 문자에서 봤는데…" 아이 찾은 여성, 그 후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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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대구 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에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할머니와 어린이가 실종 신고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교우 관계와 평소 자주 다니던 곳 등을 탐문 수색하는 한편 실종 신고 4시간 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상세히 담은 실종경보문자도 발송했습니다.
이날 늦은 오후, 112에는 실종 아동을 발견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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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대구 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에는 9살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할머니와 어린이가 실종 신고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12상황실 무전 지령을 통해서 미귀가 어린이를 수배했습니다.
실종된 여자 어린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교우 관계와 평소 자주 다니던 곳 등을 탐문 수색하는 한편 실종 신고 4시간 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실종 아동의 신상과 인상착의를 상세히 담은 실종경보문자도 발송했습니다.
이날 늦은 오후, 112에는 실종 아동을 발견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는데요.
신고자인 여성은 "실종 신고된 아이를 길에서 만나 인상착의가 비슷해 물어보니 실종 신고된 아이가 맞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신고자에게 아이를 잠깐 보호해달라고 요청하고 곧바로 신고 장소로 경찰을 보냈는데요.
당시 실종 아동은 집에서 4km, 아이 걸음으로 2시간 거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자는 "평소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실종 아동을 내가 찾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다른 분들도 안전문자를 자세히 보면 좋겠다"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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