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가황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은퇴 시사

김옥영 리포터 2024. 2. 28. 07: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가황 나훈아가 데뷔 58년 만에 은퇴를 시사해, 가요계는 물론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라고 예고한 건데요.

나훈아는 어제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고 썼고요.

편지 끝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문구를 추가했는데요.

나훈아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는 인천과 청주, 울산 등 국내 대도시를 돌며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데, 이 공연이 마지막 무대임을 시사한 겁니다.

올해 77살인 나훈아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뒤, '무시로', '잡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해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5152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