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표 앞두고 혼조…다우 0.3%↓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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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82포인트(0.25%) 하락한 38,972.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에도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29일)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28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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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82포인트(0.25%) 하락한 38,972.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5포인트(0.17%) 오른 5,078.1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05포인트(0.37%) 상승한 16,035.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에도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S&P500지수는 11% 이상,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 12%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29일)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28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PCE 가격지수는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강화할지 주목됩니다.
4분기 GDP 성장률은 앞서 3.3%로 잠정 집계돼 미국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수치는 이를 수정한 잠정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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