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 고르기 속 혼조 마감…증시 방향성 부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현지시간 27일)도 PCE 물가 지수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발 모멘텀이 다소 식어가고 새로운 호재성 소식이 부재하자 증시가 방향성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25% 떨어졌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17%, 0.37%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변동 폭은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애플은 0.81%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주들은 어제 소식이 나왔던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엔비디아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0.49% 하락했습니다.
다만 어제 큰 폭으로 빠졌던 알파벳은 기술적 반등으로 0.97% 올랐습니다.
국채금리는 42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입찰을 소화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8bp (1bp=0.01%p) 올라 4.307%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17bp 떨어진 4.699%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에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배럴당 78.8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1.36% 증가한 배럴당 83.6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1억원 갈까?'…비트코인 질주에 쏟아지는 낙관론 [글로벌 뉴스픽]
- 사외 이사 평균 연봉 2억원 넘긴 이 회사, 어디?
-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기아 7위·현대차 10위
- '장바구니 물가 더 낮추자'…사과·배 40% 할인 지원
- '이래서 대기업 갑니다?'…월급 격차 305만원
- 이탈리아, 中 비야디에 러브콜…"공장 지어달라"
- LG화학 최대 1조원 회사채 발행…투자 재원 사용
- '우크라 파병 검토설'에 NATO·유럽 부인…러시아, 경고
- 가스공사 미수금 16조원 육박…역대 최대
- 美 2월 소비자신뢰 넉달 만에 하락…"금리인하 인내심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