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 SON! 아직도 어디로 간 지 모르겠어”…상대 선수까지 인정했다

주대은 2024. 2. 28.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대 선수까지 손흥민의 속도를 인정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7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찬사를 받았다. 그는 수비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손흥민이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넣은 골은 엄청난 속도를 보여줬다.

오나이언은 "속도? 손흥민이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빠른 헛다리 짚기였다. 난 여전히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상대 선수까지 손흥민의 속도를 인정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7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찬사를 받았다. 그는 수비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첫 시즌엔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소 부진했지만 이듬해부터 진가가 드러났다.

손흥민은 2016/17시즌 모든 대회 21골 9도움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특히 PL에서 활약이 좋았다. 2016/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8시즌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21/22시즌엔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출신 공격수 최초로 PL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PL 12골 6도움을 생산했다.

손흥민을 PL 최고의 공격수로 만들어 준 장점 중 하나는 속도다.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35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수비 뒷공간 침투에 능하다.

특히 손흥민이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넣은 골은 엄청난 속도를 보여줬다. 해당 득점으로 손흥민은 2020년 FIFA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선덜랜드 미드필더 루크 오나이언이 손흥민의 속도에 감탄했다. 그는 패스를 잘하는 선수로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슛을 가진 선수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뽑았다.

오나이언은 “속도? 손흥민이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빠른 헛다리 짚기였다. 난 여전히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리그 13호 골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