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빨랐던 스텝 오버”...‘월드클래스’ 손흥민 향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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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의 수비수 루크 오나이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로 평가되었다"라고 전했다.
물론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미키 반더벤(37.38km/h)이지만 평균적으로 34~35km/h 정도의 속도를 내는 손흥민 역시 리그 내에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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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선더랜드의 수비수 루크 오나이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로 평가되었다”라고 전했다.
빠른 속도는 양발 사용, 슈팅과 더불어 손흥민의 최장점으로 꼽히는 능력이다. 지난 2022년,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가장 높은 최고 속도인 35.36km/h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주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인생골’이자 푸스카스 상을 수상한 번리전 ‘70m’ 원더골이 그의 빠른 속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득점 장면이다.
서른 줄을 넘긴 올 시즌에도 그의 스피드는 여전하다. 지난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미어리그(PL)에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하나인 제레미 도쿠를 완전히 제압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물론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미키 반더벤(37.38km/h)이지만 평균적으로 34~35km/h 정도의 속도를 내는 손흥민 역시 리그 내에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커리어 대부분을 2부리그에서 보낸 오나이언은 맞대결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손흥민의 속도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는 ‘풋볼조’와의 인터뷰에서 완벽한 선수를 만드는 게임을 진행하며 패스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슈팅에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다. 그리고 속도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겠다. 그는 내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빠른 스텝 오버를 선보였다. 나는 아직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전혀 모른다”라고 답변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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