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물 다양성 캠페인 실시…'회사에 숲 냄새'

장동규 기자 2024. 2. 28.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환경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적인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현대차 임직원 전체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 전시존 관람하는 직원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환경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캠페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보존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전시 코스를 구성했다.

숲을 모티브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바람 소리 등을 들을 수 있게 연출됐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 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시물로 임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 전시존 모습/사진제공=현대차
마지막 코스에서는 관람을 마친 임직원들이 즉석사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된 립밤ㆍ대나무 칫솔 등의 '생물다양성 실천 키트'를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 식당에서 채식, 유기농 식단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적인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현대차 임직원 전체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