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판 4980원" 이마트, 3월 '가격파격 선언' 공개

이혜원 기자 2024. 2. 2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는 올해 새롭게 내놓은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월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먼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월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계란·시금치·컵밥을 선정했다.

이에 더해 델리코너 인기 상품인 '통닭'을 한달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 판매해 조리 식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마트는 올해 새롭게 내놓은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월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먼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월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계란·시금치·컵밥을 선정했다. 이에 더해 델리코너 인기 상품인 ‘통닭’을 한달 동안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 판매해 조리 식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본 식재료인 계란은 30구 대란 1판을 4980원에 판매한다. 현재 판매 가격 7380원보다 33% 저렴하고, 기존 행사 가격 5980원보다도 1000원을 더 내렸다. 이를 위해 약 6개월 전부터 협력 농장과 산란계 입식 일정을 관리해 행사 물량 100만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시금치 1단은 종전 판매가격 3980원보다 가격을 50% 낮춰 1980에 판매한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봄 시금치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중 하나다.

실제로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시금치 100g 소매가격은 1036원으로 평년 625원 대비 65.7%, 1년전 829원 대비 24.9%나 뛰었다.

이처럼 이마트는필수, 제철 식재료 중 가격이 급등해 고객이 구매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품목을 선제적으로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선정한다. 31년 업력을 바탕으로 사전 계약 재배, 대량 매입과 산지 다변화로 압도적인 가격을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